유경석기자 | 2016.05.17 08:56:23
송곡대학교 카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홍천 밤벌유원지에서 카누투어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곡대 카누아카데미 홍보대사 가수 전원석과 트로트 가수 미호를 비롯 한국카누협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 밤벌유원지를 비롯해 도내 강을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버려진 쓰레기도 덩달아 증가하는 등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날 한국카누협회는 카노아 조선기 대표가 직접 제작한 카누 10대를 설치하고 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카누 투어와 환경정화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카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한 송곡대 이일구 교수는 "평생직업교육대학 카누 과정을 통해 청년실업자, 환경보전활동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카누제작 및 지도자를 양성할 것"이라며 "레저산업분야의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환경예방 활동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