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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가보훈처 ‘임을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 규탄"

"합창 방식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훼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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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5.16 14:17:29

- 국민통합과 5.18민주화운동 기념 위해 참가자 모두 제창해야

정의당 광주시당은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에 대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기념식에서 참가자 모두 제창 방식으로 불릴 수 있도록 청와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국가보훈처가 5월 18일에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 방식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며, 국민적 합의로 개최 되고 있는 기념식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 발표 이후 전 국민의 노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로 불리우고 있다"며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는 국가보훈처를 강력히 규탄했다.

정의당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36주년 기념식에선 제창 방식으로 불릴 수 있도록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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