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16 11:31:2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1시50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빛보듬관에서 중부권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중부권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는 강원, 경기, 서울, 인천지역의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담당하게 된다.
농식품특화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문가가 상주하며 농식품 창업희망자,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하고 농식품분야 벤처창업의 성공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필요한 자금 지원,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시행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고품질의 벤처·창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과 농산업체의 희망을 만들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할 것"이라며 "창조농업을 완성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설치해 합동설명회 및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