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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한계를 뛰어넘는'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17일 개막

전국 17개 시·도 3000여명 출전…오는 17~20일 나흘간 강릉종합운동장 등 16개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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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5.16 11:28:25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40분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해람문화관에서 '강원, 그 꿈의 지혜'를 주제로 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릉종합운동장 등 강원도내 5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 1640명과 임원 및 관계자 1360명 등 총 3000여명이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도는 역대 최다규모인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37명이 참가한다.


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을 위해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관람석의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실내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경기장 주변 주차장 확보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455명의 자원봉사자를 16개 경기장에 배치하고 경기운영과 안내, 환경미화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회식장에서 장애학생을 위해 승하차, 이동, 공연관람 전담하는 아이(愛)서포터를 운영한다.


아이(愛)서포터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1994년 시작된 사회운동인 아이(愛)서포트 운동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를 일컫는다.


특히 개회식은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공식행사와 문화행사 구분을 없애고 장애학생 등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돗토리현 고토노우라특별고등학교 댄스팀을 초청해 장애인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 및 체험관 운영, 점자도서관 및 점자명함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안전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병한 도 체전기획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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