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16 09:48:3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불필요한 스펙을 타파하고 NCS 기반 직무역량측정을 주축으로 한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 첨부란과 어학성적 기재란을 삭제했다.
이는 지원자를 이른바 스펙(SPEC)으로 평가하는 서류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 적합도검사 응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설명했다.
지원자 평가는 '무엇을 아는가'를 넘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적합도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직무특성에 맞는 직무지식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직무역량을 중점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이어 3단계에 걸친 블라인드방식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지원자 1인당 면접관 10명 이상의 다양한 관점을 반영해 새마을금고중앙회만의 'Right People'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로, 모든 전형을 합격한 경우 인턴으로 채용하고 신입직원 입문교육과 OTJ 근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