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의 선출직 의원들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태백시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염동열 국회의원과 임남규·홍성욱 도의원 및 태백시의회 의원 7명을 비롯해 김연식 태백시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석해 태백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선출직 의원들과 집행부 간의 스스럼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는데 온 힘을 집중한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6기 들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별 진행 상황을 참석 의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안건 별로 참여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당면 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태백시는 당면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 13일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들에 대한 이해와 주요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면 "긴밀한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태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