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국제강, 재무구조개선 약정 2년 만에 졸업

  •  

cnbnews 손강훈기자 |  2016.05.12 17:57:04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 전경. (사진=연합뉴스)

동국제강의 경영상황이 빠르게 호전되며 2년 만에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호 동국제강 상무는 12일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재무평가 기준으로 재무구조 약정 졸업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4년 6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유산증자를 통해 1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으로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다.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그룹은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과 같이 채무 상환이 유예되는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동국제강은 유니온스틸 흡수 합병, 후판 사업 구조조정, 페럼타워 사옥 매각 등 자구 노력을 벌였고 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412억 원을 냈다. 성수기인 2분기에는 컬러강판의 매출증가와 철근, 형강 등 제품의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 700억 원이 예상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6~7월쯤 부채비율, 영업이익률 등을 토대로 동국제강에 대한 재무구조개선 약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때 무난하게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동국제강은 재무구조가 개선된 만큼 추가적인 자산매각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