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와 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전국에서 40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태백시 장성동에 살고 있는 참전용사 미망인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하지만 공동모금회의 지원 후원금만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해 지역 사회의 자원을 찾고 있던 중 강원도 레미콘 협동조합 태백지회에서 선뜻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강원도 레미콘 협동조합 태백지회 박병순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를 위해 지역에서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돕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경기가 좋아져서 사업이 잘 되면 계속해서 지역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함께 하고 싶다 "고 말했다.
(CNB=최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