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의료미용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중기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의료미용 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해 총 9개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 말레이시아 의료미용박람회는 9710sqm의 규모로 총 135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품목은 뷰티·화장품, 스파·웰빙, 건강·영양, 체중관리, 헤어·네일 등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135개사가 참가했으며 이중 한국 기업이 총 60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 중 국내 중소기업 9개사와 총 1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총 91건의 상담과 234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국관은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했으며 별도 바이어 매칭프로그램으로 개별 방문 바이어 외에도 참가업체당 5~10회의 매칭된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인성정보는 인도네시아 홈쇼핑 및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는 모 회사로부터 홈쇼핑을 통한 제품 판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총 78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미용 시술기기를 제조하는 티엠글로벌은 모 회사로부터 OEM 생산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 12건의 상담을 진행해 45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바이오관련 기기 제조업체인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신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을 확인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20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중기센터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