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5.11 15:14:03
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 도시산업위원회가 9일부터 1박 2일간 윤응철 위원장, 안소희 의원, 손배찬 의원, 김병수 의원, 이평자 의원, 이근삼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간 공공승마장 우수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들 도시산업위원들은 파주에 말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상주국제승마장, 경북 영천시의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등을 방문해 공공승마의 선진사례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국제승마장은 2011년 3월에 승마장이 개장해 월 방문객이 1만명이고, 작년 한해 수입은 6억원에 달한다. 부가적으로 각종 승마대회 등 연간방문객을 합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12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음날에는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를 견학했다. 영천은 현재 연간 2만명이 방문하고, 120필을 조련중이다. 앞으로 세계최고의 말테마파크를 건설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려는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이틀간 공공승마장 선진사례를 살펴보았다. 파주의 경우 수도권과 가깝고 임진강 등 매력적인 외승코스를 가지고 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 프로그램 모델 마련, 각종 승마대회 유치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