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건강문화센터 4층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학부모와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안정숙, 임지영 교수는 이날 '말 안 듣는 청소년', '이럴 땐 어떻게 하지?'라는 주제로 ADHD청소년의 올바른 이해와 그들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대처법을 소개한다.

연세주니어상담클리닉 박인석 원장이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를 주제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법에 대한 강의도 준비했다.

이 강좌는 2007년부터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이다. 

사춘기와 ADHD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대응법과 적절한 개입으로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발달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