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교가 경제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경제교육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1일 송곡대 평생직업교육대학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13주간 일정으로 아주좋은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경제강사 양성 아카데미 과정은 매주 2시간씩 시장경제원리, 화폐와 인플레이션, 저축과 투자, 환율, 합리적인 소비 등 총 20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금융권, 교육·공무원 퇴직자, 보험설계사·학습지 교사 등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활동적인 사람으로, 교육 이수 후 출강이 가능해야 한다.
현장 파견 강사를 위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경제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교육으로 진행되며, 민간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일구 송곡대 평생직업교육대학 처장은 "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지식과 금융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에 맞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제·금융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경제교육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실무 체험형 교육을 통한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산학 일체형 도제식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CEO 최고지도자 아카데미, 칼라테라피 테이핑 등 건강매니저 양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전문 창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