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10 18:15:19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떡류 가공‧유통‧경영교육 수강생들은 앞으로 70%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16 경영교육 전문기술교육기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상지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2016 경영교육 전문기술교육기관 승인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직능소상공인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떡류 가공‧유통‧경영교육의 수강료 70%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강료의 지원대상자는 현재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생으로 한정된다.
상지대학교 직능소상공인교육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련교육을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제원 상지대 특성화기초대학장은 "경영교육 전문기술교육기관 승인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교육생들은 보다 다양하고 현업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저렴한 교육비로 교육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2015년 12월 직능‧소상공인 교육원을 설치했으며, 김재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명예총회장을 초대 교육원장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