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베트남 기업투자 컨설팅 회사인 델타 E&C와 현지 시장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베트남 기업투자 컨설팅 회사인 델타 E&C와 현지 시장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테크노파크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비즈니스센터 내에는 ㈜다럼앤바이오, ㈜동해다이퍼, 화진화장품 등 도내 기업 10개사의 주요 제품이 전시관에 상시 전시된다.

이와 함께 도내 제품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인허가, 컨설팅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 여성용품 및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동해다이퍼가 동행해 델타E&C와 연간 5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수출교두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도내 제품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