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파주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교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7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는 '2016 LG 청소년 드림키움스쿨'을 진행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엘지(LG)청소년 드림키움스쿨은 파주시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파주지역 사회에 대한 대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6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스쿨은 총 2부로 구성 된 이번 행사는 진학 및 취업 등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1부는 전문 강사의 진로, 진학, 직업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며 "2부는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 파주협의회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그동안 파주시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LG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왔다. 협의회는 금번 행사를 통해 파주에서의 인식과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파주시 대표 기업으로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 LG청소년 드림키움스쿨 (사진= 엘지파주협의회)

LG파주협의회 관계자는 "본 행사는 LG가 지난 10년동안 파주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함에 따라 단순한 사회봉사활동을 넘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Win-Win 하는 상생 발전 사업으로 기획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트렌드에 부응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열망을 충족시키고 타 지역으로의 인재 유출 현상을 방지하여 파주 지역의 교육 환경 향상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그 취지를 전했다.

LG 파주협의회 회장인 LG 디스플레이 정철동 부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2016 LG 청소년 드림키움스쿨’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파주 발전을 위한 연례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학교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파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