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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방안 정책토론 활성화…강원창조센터 연계

9일 오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주관 기업간담회…개인의료정보 규제완화 등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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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5.10 09:03:28

▲원주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9일 오후 연세대 원주캠퍼스내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역전략산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육성 발전과 기업의 제조역량 혁신사업의 확대.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기업의 제조역량 혁신사업 발굴과 청년고용 확대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테크노밸리와 산업협회와 함께 지역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노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업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행사가 마무리된 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본 후 기업체 대표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장면.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이날 기업간담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n Things, IoT) 헬스케어 거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 분야 R&D 확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데이터의 클라우드 적재 허용, 의무기록을 제외한 개인의료정보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요청했다.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지난 1월부터 보건의료산업 관련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주관의 기업간담회를 시작했다"며 "본격적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진흥을 위해 미래지향적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을 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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