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5.04 14:05:40
4일 오전 11시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범 경마인 대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마문화 창출에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자정 결의문은 윤리청렴 의식을 강화해 경마인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과 고객에게 최상의 경마상품을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적인 이익을 위해 경주마 및 경마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등 제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고 한국 경마의 신뢰 강화와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바쁜와중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 경마가 지난 4월1일 파트2로 승격 된 것은 국제경마대회에서의 경사로 이는 새로운 출발이며 또한 정거장"이라고 말하고 "유관단체와 마사회 임직원 모두는 선진 경마에 걸맞는 의식을 통해 선진 경마 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자정 결의대회에는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부산경남마주협회, 부산경남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부경지회, 제주마주협회, 제주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제주지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한국경마전문지협회 등이 참석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