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5.04 10:31:17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지난 4월 29일 노래하는분수대에 고양시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의 형상을 본떠 만든 행운의 동전 던지기 조각상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장과 함께 개최 기간(4.29~5.15)동안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아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동전은 하루에 한번씩 수거해 일정액이 모이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하는분수대 광장에 전래놀이(사방치기, 고누놀이, S자 놀이 등)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하루 평균 만 명 이상 방문하는 노래하는분수대는 고양시의 랜드마크로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과 화려한 분수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행운의 동전 던지기는 노래하는분수대 안에 설치하여 시민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던지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의 조형물로 제작이 됐다"고 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노래하는분수대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동전 던지기를 통하여 마음속 간절했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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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운영 및 자세한 사항은 노래하는 분수대 홈페이지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래하는분수대 사무실로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