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5.03 18:05:59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반도유보라 6차' 아파트가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4bay혁신평면, 테라스, 다락공간 등 설계와 72·78㎡ 틈새면적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분양을 개시했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운양역이 건설될 예정으로 역세권인 데다, 단지 남측으로 모담산이 위치하고 한강조류생태공원도 인접해 있다. 특히 일부 세대의 경우 방과 거실에서는 모담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김포한강IC를 통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며 "단지 앞으로 운양동 상업지구 인프라가 형성돼 생활, 쇼핑, 문화생활 등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유치원이 지어질 예정이고, 청수초, 하늘빛초·중, 김포제일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다락공간,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진행했다"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소형보다는 넓게, 중형보다는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2, 78㎡로 구성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층과 타입, 면적형에 따라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알파룸, 주방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마당, 정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 공간(저층 일부세대),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일부 세대)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78㎡에 들어서는 저층 테라스가 최대 약 44㎡, 최상층 다락공간도 약 30㎡ 규모로 공급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마련됐다. 입주는 내년 10월말 예정이다. 5월 4일 특별청약을 시작으로 1순위 5월 9일, 2순위는 5월 10일 진행된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