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키로 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관내 6개 읍·면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총 20개소를 신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7개소에 대한 설치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내달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확보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13개소의 설치 부지에 대해서도 토지 협의 및 경계 측량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7월부터 설치 작업에 들어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