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02 23:09:26
춘천시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봄 여행 주간을 포함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한다.
지역 관광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입장료, 숙박, 음식비를 할인해준다.
물레길 카누여행은 20%, 엘리시안강촌은 40%, 권진규미술관은 30%, 제이드가든은 20%, 명동 닭갈비골목은 10%, 나비야게스트하우스는 20%를 각각 할인한다.
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도 5000원에서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7일과 14일 춘천을 찾는 호수문화관광열차 방문객 600여명 중 사전 접수를 받아 80여 명에게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같은 날 춘천역 광장에서는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4일 연휴를 앞 둔 3일 오후4시부터 청량리역 광장에서 춘천 관광 홍보 행사를 갖는다.
춘천관광정보를 다수가 공유하는 SNS해시테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임시공휴일인 6일 춘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곡폭포, 삼악산, 막국수체험박물관과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은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