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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어린이 문화도시 춘천의 첫걸음 '토이·로봇관' 3일 개관…서면 도시첨단산업단지

장난감+IT·로봇 인공지능 접목한 미래형 장난감…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상상의 세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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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5.02 23:02:20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로봇체험관 홈페이지 캡쳐.

전통적인 장난감에 IT기술을 접목하면 어떤 모습이 될까.


로봇의 인공지능과 첨단 IT기술이 망라한 미래형 장난감을 볼 수 있는 토이.로봇관이 오는 3일 서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문을 연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이날 오전 애니메이션박물관 옆에 어린이에게 장남감과 놀이로 상상체험을 할 수 있는 토이·로봇관을 개관한다.


토이·로봇관은 2013년 개관한 1층 로봇체험관에 슈퍼실감영상을 위한 180°서클 상영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2층과 3층은 장난감 소재로 특화한 토이스튜디오로 꾸몄다.


'즐거운 놀이가 세상을 바꾼다'는 테마로 몸을 움직이는 놀이, 상상력을 발휘하는 놀이, 두뇌를 활용하는 놀이, 감성을 자극하는 놀이로 구성했다.


대형 오토마타와 연동형 오토마타는 몸을 움직이는 놀이의 세계로 안내한다. 구동축을 움직이는 장난감으로 기계장치의 원리를 이해하고 움직임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놀이로 에어로봇과 로봇팡팡이 선보인다. 모래주머니를 던지면 색깔이 터지면서 숨어 있던 캐릭터가 나타나는 주인공 찾기도 있다. 마법장난감 코너에서는 오랜 동안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 온 장난감을 만나볼 수도 있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놀이는 다양한 형태의 블록으로 여러 형태의 조형물을 자유롭게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창작공작소에서 팝아트 예술가로 아트토이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두뇌를 활용하는 놀이는 영화 속에 나오는 특수요원이 돼 레이저가 나오는 미로를 통과하고, 드론 시뮬레이터로 드론 조종법을 배운 후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앞으로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가는 주요한 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키덜트 어른들은 드론과 RC카, 아트토이를 비롯한 옛날 장난감 등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헬로 키티랜드와 레고랜드를 유치하고 토이·로봇관를 개관하는 등 의암호수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인프라를 조성해 세계적인 어린이 문화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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