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2일 오전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위촉은 광주광역시 기본조례 40조(전문가위촉)에 따른 것으로, 위촉된 전문가는 최재완(53) 광주대 토목공학과 교수와 김강렬(55)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이다.

최재완 교수는 광주환경관리공단 상하수도분야 기술위원, 대한환경공학회 정회원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이며, 김강렬 이사장은 환경단체를 대표하는 현장 전문가다.

인사특위(위원장 조세철)는 청문회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요청 대상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대상 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업무분석 등 전문가 자문이 필요해 위촉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위촉기간은 인사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여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다.

조세철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국가관과 사명감이 투철한 적임자가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원은 조세철(위원장) 서미정, 김용집, 문태환, 반재신, 심철의, 유정심, 이은방, 조오섭 의원 등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