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02 09:10:39
강원산채 광역브랜드인 '산채바우'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과 29일 이틀간 홍천군 내면 뫼들농원에서 산채 농업인, 산학연협력단 전문위원, 산채연구소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바우 활성화를 위한 농가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강원산채 광역브랜드인 산채바우 이미지 홍보와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연구·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농가의 브랜드 우수활용 사례발표, 산학연 공동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산채연구소의 연구결과와 올해 중점추진사업, 기술보급사업 소개 등 연구와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산채농업인의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산채바우 브랜드를 활용한 농가현장의 부가가치 창출 사례발표로 향후 산채농업인, 농산업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로 브랜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용복 산채연구소 산채연구담당은 "강원산채 명품을 위한 기술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산채농업인이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노력하면 산채바우는 강원산채의 최고 브랜드로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