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5.02 09:01:14
강원스마트쉼센터는 오는 5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춘천역 앞 구 캠페이지 내 행사장에서 '나와라 스마트폰 세상 밖으로'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검사와 함께 현장상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생 어린이 포함 2인이 한 조가 돼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4팀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스마트폰의 과의존의 영향은 심리적 변화나 우울,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신체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2014년 인터넷중독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스마트폰중독위험군은 2012년 18.4%에서 2013년 25.5%, 2014년 29.2%로 증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현장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점검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예방규칙을 찾고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