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관광홍보관에서 한복체험을 진행한다.(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29일부터 개막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일산문화공원에 한복체험과 인력거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을 활용해 홍보관을 마련, K-컬쳐밸리, 신한류 3대 스트리트, 고양관광특구 등 고양시 관광산업을 설명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신한류 문화관광밸트 (사진= 고양시)

라페스타 등이 참여하는 고양 신한류 문화 관광밸트 추진단 발대식 개최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당일인 29일 오전에는‘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추진단 구성은 103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라페스타 번영회,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브랜드 관광상품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워킹가이드, 고양이 인력거 라이더 등이다. 고양 신한류 문화 관광밸트 추진단은 고양시의 미래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 신한류 관광과 성남신 주무관은 "홍보관 운영 및 추진단 발대식을 통해 고양시의 K컬쳐밸리, 3대 스트리트, 고양관광특구 등 관련사업을 진행하면서  라페스타나 웨스턴돔 등 추진단의 자문을 받게 될 것"이라며 "관련된 사업을 시행할 때는 공정한 공모를 통해 사업의 시행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고양이 인력거 (사진= 고양시)

홍보관에서 한복입고 인력거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운영

또한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홍보관에서는 ‘우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또 하나의 비밀병기,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복 체험과 고양이 인력거 체험, 고양이 포토존 등 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성 주무관은 "특히 이번 홍보관에서는 고양이 인력거 라이더 사업과 한복 체험 사업을 진행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나 시민들이 한복을 대여해 입고 인력거를 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까지 고양음식축제, 고양행주문화제, 그리고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축제인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까지 관광객을 위한 한류 상품을 진행한다.

또한 킨텍스 글로벌 전시, 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미술전,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엠블호텔 등 27개 관련 기관 및 업계가 협력한 할인 쿠폰북도 제작했다. 홍보관과 고양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할인이벤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