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장애인 어울마당이 28일 오전11시 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양구군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준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켜 지역의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어울마당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가 주관하고 양구군이 주최하는 제18회 장애인 어울마당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초청인사 등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40분 식전행사로 열리는 난타 공연이 시작을 알리고 11시부터 개회식을 진행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이희권(양구읍 49), 백종호(양구읍 83), 김순덕(남면 58), 이옥녀(동면 74), 김성기(방산면 69), 이양치(해안면 70)씨가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점심 식사가 끝나고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협회의 사물놀이 공연과 국악 공연,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윤동규 군 노인장애인복지담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어울마당에 모든 장애인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