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4.28 08:43:30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27일 파주출판단지 내 레스토랑 '노을'에서 파주출판단지문화재단,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학교밖 청소년 등 청소년 선도 지원과 4대악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용성 파주경찰서장, 김언호 파주출판단지문화재단 이사장, 이환구 파주출판단지문화재단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와 파주출판단지는 4대악 범죄 피해 아동 심리 안정과 정서 함양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 도서 지원 약속했다. 또한 위기 비행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협력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와 상호간의 교류 및 우호관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김언호 이사장과 지현구 회장은 조용성 서장에게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조용성 파주경찰서장은 "치안약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른 시기에 공연 전시 등 문화공간과 도서가 있는 복합 문화 시설인 출판도시와 손을 잡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치안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파주경찰서는 지난 2월 파주병원과 업무협약(의료지원), 4월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긴급생계지원)을 진행해 촘촘한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