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올해 30억 원의 농산물 판매액을 목표로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을 개장했다.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는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200여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남사당 풍물단의 축하공연 속에 새벽시장 개장을 알리는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8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 안전성 강화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 했다.

한편 농업인 새벽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22일간 매일새벽 5시부터 아침 8시 30분까지 상설 운영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