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24 18:10:28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를 방문해 신종백 중앙회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 부안 출신인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춘천 약사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춘천시의회 5·6대 의원을 지냈고, 새마을금고연합회 강원도지부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8년 3월 14일까지다.
신종백 회장은 지난해 고성군 새마을금고 연수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도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고성 연수원은 토성면 인흥리 일원 56만 8549㎡ 면적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숙박시설 130실과 회의실 9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1단계 사업에 92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도는 신종백 명예도지사가 도 발전을 위한 제언과 지원을 통해 향후 강원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 규모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대외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실경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