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이 오는 25일 태백교육장 및 관내 중·고등학교장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태백시는 지난 2월 발표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추진 계획에 따라 태수회 홍보, 시정소식지 게재 및 범시민 홍보와 지난 19일 가진 교사 간담회에 이어 오는 25일 일선 학교장의 의견을 듣고,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김송일 태백교육장과 관내 12개 중·고등학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연식 시장은 관내 중학생 타지 유출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일선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고 시의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선 학교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직원 주소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등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시책 추진과 함께 태백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