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국시집박물관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인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 글쓰기, 말하기 등 체험학습을 제공해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 기수 15~20명씩 모두 5기수를 선착순 선발해 매주 토요일마다 기수당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감상화 그리기, 시 낭송 발표회, 독서토론, 문학기행 등이다.
특히 한국시집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인제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인제군청·한국시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또는 팩스나 전화로 내달 30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집박물관(033-463-408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