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가 다음달 28일 저소득 조손가정의 아동과 어르신, 해외빈곤아동지원을 위한 제2회 색깔있는 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걷기대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걸음을 통해 노인과 국내외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오전 9시부터 탄천을 따라 걷는 약 4km의 구간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부체험과 공연, 기념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 조손가정의 교육과 성장, 생활지원과 해외아동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고, 지난 14일부터 한국참사랑복지회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옐로아이디(한국참사랑복지회)를 통한 온라인사전접수, 전화접수, 현장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개소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오며 1996년 한국참사랑복지회로 사단법인을 설립해 지역복지향상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방문요양,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상대원3동복지회관 및 상대원어린이집,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및 판교참사랑어린이집, 성남주거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