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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민생·경제 법안부터 처리”…'여야 6자회담' 제안

"19대 국회 마지막 4월 임시국회는 여야 대화와 타협의 시금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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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4.22 10:52:15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대해 민생·경제 관련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6자회담'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민생 우선 발언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국회 미래일자리특위 제안 등과 관련해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6자회담'을 제안했다.

 

원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들을 언급하면서 "이런 말씀들이 결코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시급한 경제살리기, 일자리만들기, 민생안정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의지로 나타나길 바란다""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6자회담 또는 어떤 형태로든 실질적인 논의를 위한 회의의 장을 마련하자는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조속하게 처리해야 할 대표적인 민생·경제 법안으로 노동개혁 4,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등을 언급했다.

 

이어 원 권한대행은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주장한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야당의 발언이 중도층 흡수를 위한 립서비스가 아닌 진정성 있는 것이라면 국회에 있는 경제법안 처리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주장했다.

 

특히 원 권한대행은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미 일관된 원칙을 갖고 구조조정을 주장해왔으나 야당이 그동안 발목을 잡거나 관심을 두지 않아 처리되지 않은 게 주지의 사실이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19대 국회) 임기 내에 구조조정 관련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원 권한대행은 4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이번 임시국회 내에 민생법안을 중심으로 법안 처리에 많은 성과를 내서 19대 국회가 그래도 최선을 다한 국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최악이라는 오명도 벗어야겠다""여야 3당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 시금석이 되도록 남은 기간만이라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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