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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라! 감자원정대, 오는 23~24일 남이섬에서 대굴대굴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등 40여개 점포 장터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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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22 10:33:40

▲굴러라 감자원정대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기름을 사들고 대화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청)

강원도가 추진중인 찾아가는 전통시장인 '굴러라! 감자원정대'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남이섬에서 열린다.


도내 전통시장의 대표먹거리와 우수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시행중인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오는 23일 오전 남이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명준 남이섬 대표,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그간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사회적기업·마을기업·정보화마을의 우수 생산품 등 40여 개 점포가 공동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홍보를 위해 아이스하키 동계종목체험, 이규혁 동계올림픽스타 팬사인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도립무용단 축하공연, 전통사물놀이, 정보화마을의 한복체험, 강릉그린실버악단, 클래식공연, 어린이취타대,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4회가 열렸으며, 3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등 광역시 판매홍보를 위해 신규지역 발굴과 사회적(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제품의 공동마케팅으로 판매전략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은 물론 정보화마을,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강원도의 우수상품이 현장매출 뿐만 아니라 행사 후 택배주문 증가 등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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