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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프로덕트 300억 원 투자 완제품 생산라인 구축…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연구소 신설 등 60여 명 신규인력 고용…한영이엔지·세미엘이디, 강릉과학산업단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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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22 09:04:15

▲강릉시 이전 및 신설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강원도청)

전문 바이오 제약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300억 원을 투자해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완제품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2013년 본사와 공장을 강릉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3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 관련 원료 생산라인 외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소 등을 신설한다.


신규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완제품 전용 생산라인 구축 등으로 6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강릉과 영동지역에서 서식하는 연어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피부, 조직, 각막 등 재생과 관련한 전문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의 주 원료를 생산하는 전문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도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21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를 비롯해 ㈜한영이엔지, (유)세미엘이디와 함께 강릉해양바이오산업지원센터에서 강릉권역 투자와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총 4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179명의 지역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한영이엔지는 충남 예산군에서 이전하는 기업으로, 1997년 4월에 법인설립 이후 PE, PVC 상수관 배관 사업을 시작으로 탈착식오수받이, 소형맨홀 등 사출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부잔교, 해상가두리시설 제작, 요트계류시설의 수산 관련분야 사업도 급속하게 성장해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강릉과학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


부지매입과 건축설비에 119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내 착공할 계획으로, 71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세미엘이디는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등을 제조하는 LED 조명 전문기업으로, 강릉에 별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세미엘이디는 기술 협력사인 ㈜알에프세미와 함께 IC 드라이버 형태의 구동칩 제조와 관련한 특허기술을 개발했으며,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에서 수주한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12억 원을 투자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 설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내 착공할 예정으로, 48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 공격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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