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의 공약이행률이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동용 시장의 공약은 경제분야 13개, 문화관광 8개, 보육,교육 10개, 복지·환경 22개 모두 53개로, 이중 28개가 완료돼 53%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2014년 7월 출범 이후 올 1분기까지 2년 여간 공약 이행 상황을 보면 완료된 사업이 28건으로 53%, 추진 중인 사업은 20건에 38%, 착수 예정사업은 5건 9%로 나타났다.

주요 이행 사업은 경제분야는 향토기업 지원조례 개정 및 지원 확대, 상가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등이다.

농업분야는 농축산산업발전위원회 운영, 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이 완료됐다.

관광분야는 축제 집중화, 교육분야는 봄내장학재단 설립, 1사1교 장학금 지원이 마무리됐다.

복지분야는 어르신일자리 확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경로당 지원 확대, 취약 아동 복지서비스 확대 등이다.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은 중·대형 기업 유치, 삼악산 로프웨이 설치, 읍면동 어르신 전담직원 배치, 운수 종사자 휴게 공간 조성,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옛 도심 재생사업 전환 등이다.

착수 예정 사업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막국수체험단지 조성, 청소년시립도서관 운영,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상설 전시·공연 공간 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