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출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모습. (사진=강원지방중소기업청)

의료기기 수출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지원기관의 육성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강원중기청장을 비롯해 강원권 KOTRA 지원단 단장, 강원권 중진공 지원단 부장, 무역협회 과장, 무역보험공사 팀장, 수출전문 관세사, 비즈지원단 대표상담사 등이 함께했다.

도내 수출기업들은 전시회 및 해외인증 지원 강화와 함께 수출육성사업의 기업 자율성 확대 등 제도개선, 해외업체 대상 채권회수를 위한 법률 지원, 국가별 인증 및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김정일 강원중기청장은 이에 대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시회 참여 등에 대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사업 운영방식 또한 민간주도의 시장촉진형 수출지원체계로 전환작업 중으로 지속적으로 기업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 품목별 현장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향후 식품, 바이오, 자동차 부품 등 도내 주요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