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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곡·운암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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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4.21 10:15:56

▲지난해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보내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책놀이를 하고 있다.(사진=북구청)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보내기’가 올해도 주민들을 독서삼매경에 빠뜨린다.

북구는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립 일곡·운암도서관에서 하루 동안 책 읽는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주민들에게 의도적으로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독서하는 즐거움과 여유를 찾아주기 위해 지난 2015년 특수시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3회 개최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유아부 ‘우리몸의 구멍’ 등 3종 ▲초등부 ‘팽이나무 팽이 열렸네’ 등 10종 ▲성인부 ‘무탄트 메시지’ 등 5종으로, 독서 단체 및 독서회의 추천을 받아 총 18종의 도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일곡·운암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일곡도서관 9개 팀, 운암도서관 5개 팀으로 구성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14개 팀이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책 놀이도 준비돼있다.

▲지난해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보내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참가 소감을 적어놓고 있다.(사진=북구청)

특히 국군장병 정서함양을 위해 관내 31사단 군인 34명을 일곡도서관으로 초대하고 이번 책 읽기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독서는 우리들의 삶을 한층 더 지혜롭고 풍요롭게 만든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책도 읽고 대화도하는 이번 소통의 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음의 양식을 한층 더 살찌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시행 첫해인 지난 2015년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도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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