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04.20 08:59:43
이번 모내기는 지난달 31일 첫 못자리를 설치한 지 20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 4월29일 첫 모내기한 것에 비해 9일이나 빠르다.
모내기 품종은 양구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오대벼다.
군은 오는 8월20일경 첫 쌀을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8월 하순~9월 상순경 100㏊에서 400t의 햅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지역 쌀 재배농가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벼 수확은 모내기를 한 후 약 120일 정도 지나면 수확이 가능해 군은 오는 8월 하순~9월 상순경 100㏊에서 400톤의 조기햅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추석인 9월15일 전까지는 조기햅쌀 공급이 차질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양구지역에서는 올해 1603㏊(오대 1440㏊, 운광 78㏊, 기타 85㏊)의 논에서 8900톤의 쌀을 생산해 179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