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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 협력 18일 협약식…11개 기관 참여

1사1명 이상 정규직 채용과 취업 취약계층 고용확대 노력…최문순 "고용촉진 예산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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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19 08:43:50

▲18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확대 협력 협약식 장면.(사진=강원도청)

강원도내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한다.


강원도는 18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도내 8개 기업경영인 대표 협의회장, 일자리 지원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확대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 최종봉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장, 임동환 강원도 농공단지협의회장, 정경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김영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회장, 김영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박영식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강원지회장, 한창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강원연합회장 등 8개 기업경영인 대표 협의회장과 김영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장,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총 11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도내 고용율과 실업율이 악화되는 가운데 특히 청년실업율이 심각해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골자는 기업은 지역주민의 1사 1명 이상 정규직 채용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강원도와 일자리 지원기관은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일자리 창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하고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협약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용촉진에 앞장선다.


기업경영인 대표 협의회는 회원기업의 1사 1인 이상 정규직 채용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이 최대한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은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협약으로 경색된 일자리 시장에 희망을 불어 넣고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각급 기업들의 동참으로 정규직 채용 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세계경제와 국내경제는 경제발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도내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청년 고용률은 더욱 심각한 상태로, 도는 기업활동과 고용촉진을 위한 예산을 아끼지 않고 최대한 편성할 것"이라며 청년 고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장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청년층의 중소기업 이직 방지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민간 전문취업기관과 컨소시엄 등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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