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8 22:35:17
18일 강원도와 신한은행, 삼성에스원은 원주시청에서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경기정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배상만 삼성에스원 강원사업팀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중앙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성에스원과 신한은행은 건축된지 46년된 원주 중앙시장의 전기안전과 도난사고 예방 등을 위해 상인들이 CCTV설치를 가장 필요로 해 지원키로 했다.
삼성에스원은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의 특수한 환경에 꼭 필요한 심폐소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안전시장 컨텐츠 개발해 'SAFETY MARKET'을 조성하기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원주 중앙시장은 원주의 중심권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최근 40여 명의 청년상인들이 입점하는 등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도에서도 특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동부화재와 코레일관광개발에 이어 세 번째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원주시에서는 처음 체결하는 협약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