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와 광주지식재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두 축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장디자인, 제품디자인, 특허권리 등의 지식재산을 국내외특허권으로 신청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이 고유의 지식재산을 이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거나, 기존의 상품을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돕는 것이다.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은 ▲브랜드 개발 ▲포장 디자인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특허권리분석 4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분야별로 5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지원을 원하는 1개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 시뮬레이션 500만원 이내, 국·내외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각 1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gwangju)에 접속해 발송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법인은 본점 소재지)가 광산구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고,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3건 이상 혹은 지식재산권 등록 1건 이상의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주지식재산센터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