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4.18 14:53:58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제36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경기남부경찰청 잔디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도내 40개 생산 및 판매업체들이 참가해 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을 홍보하고 물품판매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남부경찰청과 소속 30개 경찰서를 비롯해 경기도청, 도의회, 교육청, 국세청, 경기상공회의소, 경기변호사회,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경기지역의 주요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용선 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7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사민원안내서를 제작 배포했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행위, 장애인 차량등록증 위․변조, 부정사용등을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