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8 10:56:25
강원도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야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릉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근무를 시작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 가족,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날 주 개최지인 강릉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경기장 안내소와 입간판을 설치하고 선수단 수송과 숙박시설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도는 18개 시군의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 장애학생체전 개막식 준비 등을 진행해 왔다.
이국영 도 체전기획과장은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참가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관중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5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제10호 전국장애학생체전은 28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18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