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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반초, 11~15일 416 세월호 참사 계기교육…전교생 리본 나누기

기억의 벽 만들기 등 다양한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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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4.18 08:35:37

▲강원도교육연구원 정문에 게첨된 세월호 추모 현수막.

춘천 호반초등학교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와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계기(契機)교육이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았던 특정 주제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교육을 총칭해 사용하는 명칭이다.


호반초는 추모 기간동안 직접 만든 노란나비와 종이배, 노란 리본 등으로 '기억의 벽'을 만들고 14일 학생회에서 제작한 리본을 전교생에게 전했다. 


또 15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추모 음악회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열고,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추모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동명의로 교문 앞에 현수막을 게첨한다.


호반초 박정아 교사는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진짜 공부는 교과서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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