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이달에만 테니스·검도·펜싱·체조 등 6개 대회가 양구지역에서 열려 37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양구를 찾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15일부터 18일(월)까지 나흘간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양구테니스파크와 양구읍 정림리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선수와 임원 및 심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 16,1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는 강원도체육회와 강원도검도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2회 강원 도지사기 검도대회가 65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임원·지도자 등 총 750여명이 참가해 열릴 예정이다.
이 두 대회에 이어 제70회 전국 춘계 대학테니스 연맹전 겸 2016년도 전국 종별 테니스 대회 및 제9회 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19일~27일까지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고 제28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제37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 테니스대회가 28일부터 5월4일까지 7일간 3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고 제71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대회(기계체조)가 30일부터 5월2일까지 사흘간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열전을 펼치는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