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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위한 항공권과 체류비 지원

공재광 시장, "다문화가족 위한 맞춤형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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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4.15 17:00:58

▲(사진=평택시)

평택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을 위해 시 예산 및 후원금을 포함 총 4200만 원 예산으로 다문화 12가정(40명)에게 고향방문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 선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을 통해 그리운 가족을 만남으로서 힐링도 되고 귀국 후에도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부모부양, 결혼기간, 자녀 수 등의 기준을 통해  베트남 6, 중국 4, 필리핀 1, 태국1 가정이 선정됐다. 이들은 개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가족단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 다문화가정의 한국인 남편은 "결혼해 살다보니 지난 2008년 이후 처갓집을 한 번도 찾아가지 못해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고향방문 가정으로 선정돼 아내와 딸, 아들 크게 기뻐했다"며 "이 기쁨을 안겨준 평택시에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안정적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으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 방문으로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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