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모든 대리점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가 대리점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대리점 대표에서부터 실무진까지 직군별로 특화된 연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4개 과정을 20차수에 걸쳐 운영하며, 대리점의 모든 직원이 참석하도록 했다.

4개 과정은 ▲대리점 대표자를 위한 경영아카데미(3~4월) ▲대리점 승계 예정자를 위한 차세대 경영자 교육(5~6월) ▲소규모 대리점 대표자를 위한 유통망 향상교육(6~7월) ▲대리점 실무자를 위한 유통망 직원 역량개발(8~11월)이다.

특히 올해는 대리점 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망 향상교육’을 신설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대리점 대표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객 관리와 응대,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한 팁을 가르쳐 준다.

‘차세대 경영자 교육’에서는 대리점 승계 예정자에게 인사, 노무, 세무 등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알려주고, ‘유통망 직원 역량개발’에서는 대리점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재고 관리, 고객응대법 등 현장 업무를 가르쳐 준다.

대리점주를 상대로 실시 중인 ‘경영아카데미’에서는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성공을 위한 생애 설계 등 소양 교육이 실시됐다.

현대모비스 국내서비스 부품담당 정도희 이사는 “대리점은 현대모비스의 고객인 동시에 유통망을 구성하는 각각의 기둥”이라며 “이들의 역량강화가 곧 서비스부품 사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모든 대리점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