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14 19:54:0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 이철규를 압승으로 당선시켜 주신 삼척·동해 시민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 이철규의 당선은 동해·삼척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잘못된 밀실공천에 분노한 시민정신의 승리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자발적인 시민정신의 부활이자, 진정한 민의가 반영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선거는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을 원했다는 점에서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이철규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원전백지화, 고속전철 연장 유치, 화력발전 3, 4호기 건설, 내국인면세점 유치, 동해항 기능조정, 묵호항 재창조 등 주요 공약에 대해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국정을 살피고, 삼척·동해를 힘 있는 도시로 만들어 우리 후손들이 당당히 어깨를 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의 정치적 역량을 모두 쏟겠습니다.
이제 국회로 입성하면, 대선이나 기타 정당의 줄 세우기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의 굵직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신 박성덕, 박응천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나 박응천, 박성덕 후보님 모두 우리 지역을 위하고, 시민들을 위하는 마음만은 동일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그 마음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위대한 동해·삼척, 삼척·동해 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저 이철규를 선택 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에 경의를 표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새로운 지역 발전과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그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늘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당선된 무소속 이철규 후보는 48.54% 3만 8225표를 득표해 33.35% 2만 6264표를 얻는 데 그친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의 꿈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박응천 후보는 18.09% 1만 4250표를 득표했다.